인천 중앙병원 환우 공동체, 묵주기도 1만단 봉헌
 
 
성빈센트 청소년회가 인천 중앙병원 환우들에게 공연을 펼치고 있다.
 
“묵주기도로 내면의 상처 극복”

산업재해 의료관리원인 인천 중앙병원(원목 담당 김상식 신부)의 환우공동체가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을 맞아 ‘성모님께 바치는 묵주기도 1만단 봉헌식’과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병원 장기 입원환우 70여 명으로 구성된 병원 환우공동체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성모승천대축일을 기념하며 묵주기도를 봉헌해왔다. 특히 공동체는 올해는 7월 1일~8월 15일 매일 묵주기도를 봉헌, 목표치인 1만 단이 훨씬 넘는 3만여 단을 바치며 공동체 신심 고양에 힘썼다.

병원 원목 담당 김상식 신부는 “환우들이 묵주기도 운동을 시작한 이후 내면의 상처를 이겨내고 신앙에 맛들이려는 노력이 더욱 심화됐다”며 “무엇보다 자발적으로 기도에 참여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신부는 “앞으로도 환자 신자 뿐 아니라 가족들과 교직원, 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평화를 구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묵주기도를 봉헌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헌식과 기념미사 후에는 병원 본관 강당에서 성빈센트 청소년회의 위문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기사입력일 : 20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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